합정 취준생 시절 부터 다녔던 라자냐 맛집. 나에겐 아직도 라자냐 하면 바로 떠오르는 맛집은 여기뿐이다. 이번에 갔을 땐 굉장히 오랜만에 갔는데도 맛도, 친절함도 여전히 그대로더라. 크림 베이스인 몬타냐 라자냐를 제일 많이 먹었었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만큼 클래식 메뉴인 에밀리아나 라쟈냐 픽! 라구소스 라자냐로 보면 되시겠다. 사진은 없지만 샐러드와 소스와 비벼 먹을 수 있는 레몬밥, 후식까지 같이 한상처럼 나온다. 메뉴에 대한 안내도 해주시는데 오랜만이라서 한번 더들음..👀 이곳의 라쟈냐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아닐까 싶다. 겉은 바삭하고 안으로 파고들수록 촉촉해 지는데,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계속 다채로운 맛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5~6겹의 라자냐 면과 소스 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