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등산우비 공용 레인코트 비옷 방수 우의

범퍼카 프레스 2023. 5. 29. 16:07

🐘🌧코끼리 똥과 우중산행 관악산🌧☔️

소요시간: 3시간30분
난이도: ★★★☆☆

이주동안 애들 시험대비 해주느라
주말에도 못쉬고 밤까지 일한 사람 나야나..,

오늘은 그나마 쉴 수 있는 날이라
비가 오는데도 무작정 등산 고수 친구 호출해서
우비 입고 관악산 출발!
드디어 속세 벗어나기!👊🏻👊🏻

올라가는 내내
장마로 불어난 계곡 물이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주었고
출렁거리는 다리, 징검다리, 외나무다리 등등
온갖 종류의 다리가 다채로운 코스를 만들어내
올라가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대부분이 돌로 되어 있고 경사가 확 가파라지는 산이 아니라
올라가기 수월했으나
중간 중간 밟아야만 하는 비에 젖은 진흙이
너~~~~~무 질퍽해서
코끼리 똥을 밟으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밟아도 밟아도 그 느낌은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초반에는 빗방울이 분무기 물 뿌리듯 하였으나
점점 빗방울이 굵어져서,,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영화 트루먼쇼에서
트루먼에게만 비가 쏟아지는 장면처럼🥶
나한테만 비가 쏟아지나 싶을 정도로 세차게 내렸다

우비가 다 휘날려
마치 말포이가 입을 법한 망토처럼 보이고
옷도 다 젖어 무거워지고
머리도 물미역처럼 쫄딱 젖어버리고..
무엇보다 내가 산행에서 제일 좋아하는 정상뷰도
아주 꽝이었지만
무슨 일인지 기분은 보송보송하고 날아갈 듯
가벼웠다🧚‍♀️🧚‍♀️🧚‍♀️

정상에서 제로콜라 하나씩 나눠마시고
그동안 잔뜩 쌓여있던 스트레스 해소 완료!

내려올 때는 점점 비가 그쳐서
가져간 와사비맛 아몬드와
가방 깊숙이 소중히 숨겨져있던 마지막 남은 하리보
쪼글쪼글해진 손으로 먹기,,
내려오다 만난 에메랄드 빛 계곡물과 냥이들🧚‍♂️

하산하다 만난 어르신께서
"아가씨는 산을 보통 좋아하는게 아닌가보다~ 이런 비오는 날에 오기 쉽지 않은데~" 라고 하셔서
"그동안 너무 못와서 답답했어요~" 하며 하소연 한 가마니😖

산에 다니지 않을 때는
아빠가 비오는 날 산에 가시면
위험하게 왜 가냐며 투덜거리고 걱정하던 내가
어느새 그 위험한 일을 해냈습니다아.,.
너무 새로워..짜릿해,,
하지만 집에는 영원히 말할 수 없는 비밀🤫

옷이 물에 다 젖은 채로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찝찝하지도, 기분 나쁘지도 않았던
신기한 하루였다

오늘도 길어졌네 하하
어쨌든 산이 최고야🐘🐘🐘🐘

등산 우중산행

무더위에 등산을 할때 특히 등산같은 지구성 운동을 할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지치게 됩니다

등산하고 있을때 근육이 수축/이완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특히 여름철 같이 외부온도가 높은 여름철 같은 경우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증가시키 되어서 운동능력을 많이 감소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등산운행 능력을 높일려면 체온을 좀 낮추어야 합니다

여름철 등산 중 더우면 많은 분들이 얼음물을 이용해서 체온을 낮추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이 방법도 좋지만 좀 더 좋은 건 바람이 좀 부는 곳에서 쉰다면 좀 더 빠르게 온도를 낮출수가 있습니다 보통 얼음물 같은 경우 만지는 신체 부위만 좀 냉각되기 때문에 엄청 시원하다는 느낌을 못 받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바람이 좀 부는 곳에 있으면 훨씬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얼음물 같은 경우 심부온도 즉. 심장 가까이 쪽에(겨드랑이 같은데) 갖다 되면 좀더 체온을 빠르게 낮출수가 있고 회복도 빨라집니다

단, 여름철에도 너무 급격하게 체온을 낮출경우 저체온증을 유발할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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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풍)자켓/오버트라우저(방수바지)/판쵸우의/비닐우의 같은경우 비가 안와도 챙겨야 되는 필수 픔목이고 등산 중 비올때 꼭 필요합니다 근데 등산 중에 무엇을 입어야 좋을까요(??)

결론적으로는 비올때 무엇을 입든 다 도움은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방수(방풍) 자켓 하고 오버트라우저를 입습니다

판쵸우의 같은 경우 운행중 발 밑의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므로 왠만하면 입지를 않으나 배낭을 같이 가리고나 타프로 활용해서 잠시 비를 피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닐우의는 운행중 나뭇가지 등 찢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수가 있어서 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또한 판쵸우의 및 비닐우의는 투습기능이 없어서 안에 땀이 많이 차는 단점도 있습니다 방수 고어텍스 자켓 및 오버트라우저 같은 경우도 땀이 차기는 하지만 요새는 투습기능도 좋아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운행할수가 있습니다

저는 방수자켓/오버트라우저/판쵸우의(타프로활용) 이렇게 항상 챙기고 다니며 등산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안전과 움직임의 편안함을 위햐서 자켓/오버트라우저를 입으라고 추천드립니다
오버트라우저(방수바지) 같은 경우 고가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것도 있으니 굳이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오버트라우저를 입으면 계곡 같은 물을 건널때도 입으면 도움 많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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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할것이라는 편견과 도전정신이 무엇인지 삶으로 보여주신 제가 존경하는 산악인 분들중에 한분이신 김홍빈 대장님

장애인 산악인 최초 14좌 완등 성공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뒤이어 하산도중 실종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 산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픈 소식입니다

진심으로 김홍빈 대장님의 구조와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

암벽등반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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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대장님
무사귀환을기원합니다
안전한산행 건강한산행

요즘 늦은 오후에 등산을 하게 되서 랜턴🔦을 장만함.

얼마전 광교산에서 8시쯤 내려오는데 짧은 구간이었지만 아무것도 안보여서 살짝 멘붕😱😱 왔었음.

그리고 날씨도🌧🌧 변덕이 심하니 쓸일은 많지 않겠지만 등산용 우의도 사고,

내친김에 시계⌚️도 질렀음. 휴대폰 꺼내서 시간 확인하기도 귀찮아서. 근데 이건 좀 오바한거 같아 후회됨.😕😕 이렇게 고사양으로 살 필요는 없었는데ㅜㅜ

아무튼 조만간 우중충한☁️☁️ 날 골라서 낮은 산으로 야등🌛 한 번 가야지.

근데 경험상 이렇게 장비부터 사면 꼭 쓸데가 없던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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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저 다시 컴백했어요🙂🤟🏼 백패킹우비 레인코트

NH 하이킹레인코트 출시되었습니다⚡️
등산, 백패킹시 우리의 가방을 지켜줄 판초우의-☔️
.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온대요 안전 산행하세요🙏🏼

오늘 장마 비온다 
우비 개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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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등산 천마산(81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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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너 판초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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